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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/03/16 22:40 배설물들.

창문 열어,

밖을 보렴.

 

탁한 공기와

기계들의 경적,

무관심이라는

사지를 휘두르며

걷는 사람들.

 

답답하지?

그냥 모니터를 보렴.

 

작은 키보드를

칼로 타이핑 한 글과 말들.

남는 것은 없어지고

끊임없이 소비를 강요하는.

 

답답하지?

그럼 잠이나 자렴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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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미친소울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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